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남원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7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밤 7시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56-C(전북)지구 정준모 총재를 비롯 지구임원과 회원 그리고 가족 등 내외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5-2016 신임회장에는 제47대 김희만(47)라이온이 취임했다.
김희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의 용기를 이어 받아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를 바탕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꿈과 희망을 주는 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행사를 통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400만원 상당)와 기금으로 구입한 전동스쿠터 2대를 독거노인과 노인복지회관,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1969년 창립된 남원라이온스클럽은 남원지역 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1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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