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기영어장학생은 베트남과 미얀마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진안 출신 윤만기씨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라고 해마다 1천만원씩 10년간 1억원을 후원하는 신설 장학금이다.
재단은 윤만기씨의 의견에 따라 고등학생은 정기고사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으로, 대학생은 공인 어학성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길 했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8월말 선발을 확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장학재단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장학재단은 지역인재를 육성하자는 큰 뜻에 답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우리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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