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연이)은 13일 백운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45여 가구에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30명은 직접 생산한 열무와 고추, 마늘 등을 사용해 만든 4가지의 밑반찬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서는 무더위로 입맛이 없어 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도 해주는 등 따뜻한 이웃나눔을 함께 했다.
한연이 회장은 “밑반찬 만들기에 도움을 준 농협 진안군지부와 백운농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