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교육 개강
순창군,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교육 개강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5.07.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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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교육이 14일 순창문화의집에서 시작됐다. 순창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인자)가 주관해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교육은 물론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돕는 2015년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교육이 14일 시작됐다.

 순창문화의집에서 이날 김인자 회장과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한 이번 양성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등 총 20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교육 후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논술강사와 문화유적해설사, 방과 후 문화재 탐방 지도사로도 활동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강식에서 김인자 회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의 능력을 키워 사회에 재참여하는 길을 여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실제 여성의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 사업 외에도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등 여성의 권익보호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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