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中 영화 '월색유인' 출연 '본격적 대륙 진출'
남궁민, 中 영화 '월색유인' 출연 '본격적 대륙 진출'
  • 뉴스1
  • 승인 2015.07.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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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중국 영화 ´월색유인´에 출연한다. © News1스포츠 / 935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중국 영화 '월색유인' 출연을 확정지으며 중국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8일 남궁민 측에 따르면 영화 '월색유인'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동명의 소설 '담녹색달빛'을 각색한 작품이다. 남궁민은 총명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성공 가도를 향해가는 주인공 쵸우베이를 연기한다.

'월색유인'은 한 여자와 남자가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이해관계와 이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 갈등을 겪게 되고 형사 사건에 연루되는 심리 미스터리 영화다. 중국 유명 제작사 북경 중카이광훼이 문화발전유한회사와 중국 5대 감독으로 불리는 하강 감독이 손잡고 중국 유명 배우들과 의기투합해 촬영을 준비 중이다. 남궁민의 합류와 함께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중국 에이젼트인 CNFT에 의하면 중국 제작사 측은 남궁민이 출연한 작품을 인상 깊게 지켜보면서 꼭 한 번 캐스팅하고 싶어했다.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소식을 접한 뒤 바로 미팅을 요청, 단 한 번의 만남만으로 캐스팅을 결정했다.

'월색유인'은 9월 초까지 중국 현지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내년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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