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승강장용 100개, 일반 도로용 270개로 전주와 진안을 잇는 전진로, 부귀면과 상전면을 잇는 귀상로, 진안읍 용담면 구간인 진용로 등에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시작지점에서부터 끝 지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를 도로명과 함께 제작해서 설치한 것으로 주위에 안내시설물이나 건물 등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불편해소와 각종 재난 및 위험상황 위치신고, 도로명 홍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진 민원봉사과장은 "지속적인 설치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100여개의 기초번호판과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 400여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도로명주소가 주민 실생활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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