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가 지난 주말 극장을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난 4, 5일 주말 이틀간 95만92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9만3219명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연평해전'이 그 뒤를 이었다. '연평해전'은 주말 이틀간 76만655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면서 누적관객수 323만251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쥬라기 월드'로 주말동안 29만59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00만6843명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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