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9월말 대규모 인사
완주군 9월말 대규모 인사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5.07.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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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신규 공무원 임용에 따른 하반기 인사를 9월말께 대규모로 단행키로 했다.

 그러나 사무관급이하 승진인사 및 5~6급 중간간부 전보인사는 7월중 완주군의회 정례회(7일~21일)가 끝나는대로 단행할 예정이다.

 특히 5급 토목직 사무관 승진 인사는 한자리를 놓고 5명의 후보가 박빙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5일 완주군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당초 7월중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9월4일 신규 공무원 25명을 임용할 계획이어서 당초 7월중 예정되었던 하반기 인사를 9월말께로 늦춰 단행키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6월 30일자 5급~6급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정연퇴임자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진인사 및 중간간부 전보인사의 경우 제206회 완주군의회 1차 정례회가 종료되는 21일 이후 곧바로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급 사무관급 승진인사의 경우 토목직 1석과 행정직 1석, 시설·행정직 1석 등 모두 3자리가 빈다. 또 6급 승진자는 5자리를 채워야 한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토목직 사무관 자리는 황철호, 최충식, 이덕준, 최인규, 신세희 팀장 등 5명의 인사가 거명되고 있는 가운데 5명 후보 모두 업무능력이나 직원들의 신망도 좋은 편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박성일 군수가 이번 승진인사와 관련,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의 경력과 업무능력을 평가해 발탁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고려할때 토목직 승진자는 2강3중 구조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자로 양성훈 상하수도소장소장과 유효숙 종합민원실장이 명예퇴직했으며 구평회 시설공원사업소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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