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중국 장쑤성 협력 시대를 말한다’ 좌담회
‘전북도-중국 장쑤성 협력 시대를 말한다’ 좌담회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5.07.0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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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는 중국 장쑤성 신화일보와 지난 94년 공식 자매결연을 맺고 20년 동안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 신문사는 전북도와 장쑤성 간 정보교류의 필요성을 느끼고 매달 두 차례씩 ‘중국 장쑤성 특집판’을 발간해 왔으며, 지난 6월 말로 200회 발간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맞았다. 때마침 한중 FTA 체결 등 양국을 둘러싼 경제적 여건도 급변하고 있다. 전북도민일보는 이를 계기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전북도-중 장쑤성 협력 시대를 말한다’는 제하의 좌담회를 가졌다.

  ◇ 일시: 6월 30일 오후 3시
  ◇ 장소: 본사 5층 회의실
  ◇ 사회: 임 환 전무이사
  ◇ 참석: 최 훈(崔 薰)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송재복(宋在福) 전북미래연구원 원장 , 이성일(李成日) 전북도의회 문건위 위원장, 홍용웅(洪龍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지난달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전북도-중 장쑤성 협력 시대를 말한다’ 좌담회가 진행됐다. 신상기 기자

 -사회=반갑습니다. 한중 교류가 확대되고 FTA 체결에 따른 전북도와 중국 장쑤성 간 교역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 중국은 전북의 제1 교역국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양 지역 간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 실장=아주 좋은 지적입니다.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양국과 양 지역 간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제공하는 일은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북도는 수출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중국 관련 통상 및 한·중 FTA 관련 정보를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관별 프로그램을 통해 FTA활용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 원장=앞서 최 실장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다른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지정학적으로 정치, 안보적으로도 한국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그에 따른 국가 및 민간차원의 상호교류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민간 차원의 교류 강화, 가장 시급한 과제 아니겠습니까.

 ▽이 위원장=그렇습니다. 대중국 관계 설정에 있어서 경제적 측면과 외교적 측면이 일정 정도 균형을 갖추어야 경제교류 폭을 확대하는 문제나 교역을 통한 국익 극대화도 지속 가능할 것입니다. 전북도민일보와 신화일보가 상호 교류·협력해오고 있는데 이런 사례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비대칭 관계에서 비롯되는 정보교류의 일정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될 테니까요.

 ▽홍 원장=중국의 각 지방에 관한 정보는 더욱더 획득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중국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믿을 만한 정보의 부재로 애를 먹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중국 전반 또는 중국의 지역들에 관한 정확한 정보의 수집, 축적, 확산은 중국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각론적, 미시적인 정보들이 더욱 활발히 수집되길 고대하며, 특히 지역별, 산업부문별 정보가 축적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사회=전북도민일보와 중국 신화일보는 매월 2회의 ‘장쑤성 특집판’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런 민간 차원의 정보 교류, 어떻게 보십니까.

 ▽이 위원장=우선 열악한 여건에도 지역언론사에서 국제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그 자체로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합니다. 공공행정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언론이 대신하고 있는 건 아닌가 되짚어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현재 양 언론사가 정보교류의 차원에서 교류&·협력하고 있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용하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현상입니다. 전북도민일보와 신화일보의 오랜 교류가 다른 민간부문의 교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양 언론사의 우호와 교류는 앞으로 양국 간 교류에서 중요한 준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 원장=전북도민일보의 ‘장쑤성 특집판’은 장쑤성의 최신정보들을 나름대로 선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도나 정부가 장쑤성 관련 프로젝트를 도모 내지 수행함에 매우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도민일보와 신화일보 간의 이러한 정보교류는 전북도와 장쑤성 간의 교류협력의 불씨를 살려내어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봅니다. 필요하다면 도민일보와 도, 그리고 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각자가 수집한 장쑤성이나 중국 관련 정보를 한데 집적하여 전 도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장쑤성 지식정보 도서관’을 인터넷상에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전북도 차원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최 실장=앞서 두 분이 말씀하셨듯이, 글로벌 시대의 국제교류는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화됨에 따라 전북도민일보와 중국 신화일보 사례와 같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확대돼야 합니다. 양 신문사가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을 소개하는 민간차원의 정보교류를 20년 동안 꾸준히 해오는 것은 앞으로 민간교류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전북도에서도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를 설립 중이고 10월에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송 원장=전북도민일보가 지난 20년간 중국 장쑤성과의 민간차원의 교류를 지속해왔다는 것은 전북도의 선린외교, 지역경제를 열어가는데 이바지한 바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도민의 교류증진은 물론 경제, 문화, 체육계 등의 민간교류를 확대해 가는데 지역 언론기관으로서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전북도와 중국 장쑤성은 지난 94년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왔습니다.

 ▽홍 원장=그렇습니다. 자매결연 후 20년이 더 지났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벌써 성인의 나이가 되었지요. 그동안 양 지역 간에 260여 회에 걸쳐 2천500여 명에 달하는 상호방문단의 교환이 있었고, 매년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간의 교류성과와 미흡한 점을 결산하고, 그 바탕 위에서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여 양자 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있는 교류협력을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 실장=장쑤성은 전북도와 1994년 자매결연의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째 돈독한 우의를 다져오는 지역으로, 자매결연 20년을 넘기는 동안 275회의 상호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부분 확장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교류 활성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전북 미래를 항상 고민하시는 송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 원장=양국 언론기관 간의 20년간 교류는 기관 간의 상호방문 등으로 이해증진에 기여했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의 방향은 교류범위를 확대하여 전북도 소재 기업들의 중국진출 및 중국기업의 한국투자에도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양 언론기관이 200회라는 많은 발간활동을 해왔으나 20년 교류행사를 공동개최해보는 것도 교류홍보 효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 위원장=교류와 협력은 어떤 조건과 상황에서건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교류하고 협력하는 정도에 비례해서 특정한 성과가 주어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또, 그렇게 되는 것도 사실상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가능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하려고 하기보다는 양 지역이 공통분모를 공유할 수 있거나 차별적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한다면 교류활동의 내실을 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한중 FTA 체결이 농도 전북에 있어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북이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까.

 ▽송 원장=총체적으로 한중FTA는 한국경제에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북은 중국의 농산물시장 확대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대한 전략적 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지역농가에 대한 생산방식의 변화, 즉 다품종의 농작물 생산,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의 장려, 그리고 좋은 식재료 생산을 통한 중국으로의 역수출의 방법 등, 중국을 이기는 농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대응해 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위원장=한·중 FTA가 작년 11월에 타결되어 본격적인 한·중 FTA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한·중 FTA는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 제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FTA로 평가받는 만큼 위기의 폭도, 기회의 폭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기회가 위기를 압도하느냐 아니면 그 역이냐는 결국 우리 스스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접근하느냐에 달렸을 것입니다. 저는 전북도가 농업보호 정책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육성 정책 사이에서 기계적인 균형을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 실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 실장=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도내 최대 교역 상대국인 만큼, 한중 FTA의 적극 활용을 통해 대응하겠습니다. 중국은 전북의 제1교역국으로 제조업의 수출 확대가 필요합니다. 가공식품 위주의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여 중상류층을 공략하고, 탄소섬유 및 고부가가치 특수섬유 부문 등은 아직 국내제품이 기술력 우위에 있는 만큼 효성을 중심으로 협력사의 지원기반을 갖춰 수출경쟁력 높여 나겠습니다.

 ▽홍 원장=전북의 경우 자동차 부품, 중장비, 정밀화학, 섬유, 화장품 등 제조업은 부문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각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아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문제는 농업입니다. 한중 FTA가 이미 주어진 상수라고 본다면, 문제는 전북의 농업이 어떻게 이 파고를 넘을 것이냐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경제통상진흥원은 농수산 제품의 중국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중국의 대형마켓이나 홈쇼핑 등 유력한 유통채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중국인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사회=전북엔 새만금이 있고, 한중 경협단지 조성 방침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홍 원장=지난 6.22일 정부는 새만금단지를 한·중 FTA 산업단지로 단독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앞으로 한·중 경협의 성공적 토대가 마련된 만큼 향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세부 추진사업 발굴 및 사업비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장쑤성과의 자매 교류협력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경협단지가 성공적으로 형성되려면 투자를 이끌 만한 사회간접 자본이 필요합니다. 새만금 공항, 도로, 항만 등 SOC의 확충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유수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이 하루빨리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송 원장=한중 경협단지는 국가차원에서 산업자원부와 외교부, 새만금개발청 등이 중심이 되는 ‘한중 경협단지 조성전략팀’을 구성하여 구체화하는 작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우선 경협단지에 위치시킬 분야, 예컨대 물류인지, 제조업인지 또는 신소재인지 등등의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투자방법에서도 양여인지, 공동투자방식 인지 등의 투자방식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의 경협단지 전략팀에 제안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회=전북도 차원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최 실장=당연합니다. 정부는 새만금을 대한민국 유일의 ‘한·중 FTA 산단 추진지역’으로 선정하여 새만금을 한·중 FTA 시대 대(對) 중국 전초기지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가 한중 FTA를 계기로 확대된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대중국 투자환경 조성이 중요해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필요합니다. 또 전북도에서는 기업활동에 장애를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새만금 신(新)발전전략 TF’ 등에 적극 참여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 위원장=한중 경협단지 구상은 양국 정상 간 합의가 이루어진 문제입니다. 여기에 한·중 FTA 타결이 호재로 작용할 공산도 큽니다. 중요한 건 언제 가시화가 될 것이냐의 문제인데, 이 점에서 본다면 우리 정부가 중국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소스를 발굴하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합니다. 새만금이 여타 투자지역이나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섹터와 다른 차별적인 강점이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이걸 어필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전북도와 장쑤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선 문화 관광 분야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지금까지 도내 예술단체와 도립 문화예술시설이 문화관광 교류에 참여해오고 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관심을 둬야 합니다. 물량공세에 의존하자는 게 아닙니다. 교류할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기획과정을 거쳐서 개발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도립국악원의 공연작품 하나를 가지고 장쑤성으로 가서 공연하고 보여주는 교류는 의미가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장쑤성 교류를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고, 교류에 소요되는 비용을 한 데 묶어서 규모 있는 프로그램을 생산해낼 필요도 있습니다.

 ▽홍 원장=지금까지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너무 경제중심으로만 생각해 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전북도와 장쑤성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몇 가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말씀드리면 군산과 염성간 훼리 여객선 취항, 장쑤성 주요 아웃 바운드 여행사와의 전북 관광상품 개발, 장쑤성 현지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개최와 세일즈 콜 실시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이런 것을 잘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최 실장=정책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제교류에 있어 문화관광 교류는 양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양 국가 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전북도는 교류 확대를 위해 전북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 중인 ‘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을 대상으로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송 원장=중국과의 교류는 기본적으로 경제교류가 중요하나 전북과 같이 제조업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중국교류의 효과를 높이는 분야는 문화관광입니다. 따라서 중국 장쑤성은 물론 전북 14개 시군이 맺은 중국자매도시 간의 활발한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지원사업을 전북도에서 추진해야 합니다. 특히 중국의 요우커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전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모색해가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사회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좌담회가 앞으로 전북도와 장쑤성 간 활발한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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