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투병 '라임병' 증상과 예방법은?
에이브릴 라빈 투병 '라임병' 증상과 예방법은?
  • 뉴스1
  • 승인 2015.07.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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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라임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임병은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의 몸에 붙어있던 참진드기가 날씨가 더워지는 5~7월 초여름에 사람에게 옮겨 붙어 피부를 물면서 전파되는 병으로 알려져있다.

감염 매개체 대부분이 가축이다 보니 농축산업이나 도축업 종사자들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진드기 매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아직 없는 만큼 안 물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참진드기나 털진드기 등은 5~9월에 숲이나 들에서 활동하는 설치류나 가축에서 왕성하게 서식한다"며 "야외활동을 한 후엔 바로 샤워하고 물린 자국이 발견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톱가수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한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라임병 진단을 받은 후 5개월동안 계속 누워 지냈다"며 "숨을 제대로 쉴수도, 말을 할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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