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오정호(57)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 청사이전사업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7급 공채 출신의 오 부이사관은 1일자 행자부 승진인사 명단에 유일하게 들었다.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한지 10년 만에 직급 승진한 오 부이사관은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다.
청사이전사업과는 행정도시 정부청사건립관련 기획업무를 총괄하고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조정·관리를 담당한다.
임실이 고향인 오 부이사관은 전주해성고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행자부는 이번 인사에서 대변인(고위공무원)에 최장혁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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