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전달 ‘눈길’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전달 ‘눈길’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5.07.01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피해를 본 김제 및 완주지역 조합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 지역 농·축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장은복)은 6월14일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 지름 1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축사 지붕 피해를 입은 조합원과 누전 등으로 축사화재를 입은 조합원을 위로하고자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재해를 입은 조합원은 많게는 일천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사화재 조합원 역시 막대한 손실을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장은복 조합장은 “가뭄에 이어 이상기온현상으로 인한 우박피해까지 겹쳐 축사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재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해발생 시 조합에 꼭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해지원비는 조합 내부적으로 규정한 기준을 가지고 차등 지급되며 앞으로도 조합원 재해 발생을 위로하기 위한 재해지원비(질병, 화재 등)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김제시 AI 발생 지역 양계농가 조합원에도 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왕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