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휴먼플랜 5G’ 본격 추진
전주시, ‘휴먼플랜 5G’ 본격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5.07.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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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람살기 좋은 전주 휴먼 플랜 5G를 추진하겠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굿(Good)전주, 그린(Green)전주, 글로리(Glory)전주, 글로벌(Global)전주, 그레이트(Great)전주 등 다섯가지 계획을 담은 ‘휴먼플랜 5G’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6면>김 시장은 이어 “전주시 공직자, 시민들과 함께 휴먼 플랜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굿 전주에서 그레이트 전주로, 좋은 전주를 넘어 위대하고 가장 인간적인 전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가슴에는 위대한 비전을 품고, 머리에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두 발은 현장에 굳건히 내딛으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민선6기 첫 해는 정치적으로 시민중심, 경제적으로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공동체경제 중심, 사회적으로는 삶의 질과 생태중심, 시민적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의 가치를 지향한 한 해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가는 것을 목표로 휴먼 플랜 5G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전주교도소 이전, 항공대대 이전, 선미촌 기능전환, 전라감영 복원 등 해묵은 현안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마련,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종합계획 수립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그러나 전북도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컨벤션사업 등 전주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은 만큼 김 시장의 고단위 정치력이 요구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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