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관세청 전주세관장 취임식이 10일 완산구 효자동 세관 청사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침체 및 메르스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중소제조업 및 수출업체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내 수출입업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규제개혁 과제로 발굴하여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기 세관장은 전주 출생으로 지난 1976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서울세관, 여수세관 통관지원과장, 익산세관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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