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
진안군 주천면,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6.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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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주천면과 문화관광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5일 일손부족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복분자 재배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농가가 한마음이 되어 이른 아침부터 주천면 대불리 박찬덕씨 복분자밭에서 복분자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배완기 면장은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덕씨는 "인력이 부족하여 수확을 못한 복분자를 바라보며 마음만 졸였는데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찾아와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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