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 및 사업설명회가 반대어민들의 항의로 무산됐다.
한국해상풍력(주)는 25일 오후 부안컨벤선에서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설명회 개최 전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200여명의 지역어민들의 항의와 반발에 설명회가 무산됐다.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어민들은 행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민들의 유일한 어장이 해상풍력으로 인해 감소되는 등 생계에 큰 타격을 입는만큼 개발은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부안=방선동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