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4일 개봉 첫날 15만338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6만2603명으로 '극비수사'에 이어 박스오피스 상위에 진입하며 한국 영화 침체기를 깨는 신호탄이 됐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께 서해 연평도 NLL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담았다
한편 '극비수사'는 13만738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쥬라기월드'는 10만155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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