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오시지 레시피가 표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레시피 창작자인 파워 블로거 꼬마츄츄가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맹기용은 지난 22일 밤 9시4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준우 기자와 소녀시대 써니의 냉장고 속 요리 재료를 두고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에 맹기용은 오징어를 이용한 '오시지' 요리를, 박준우는 대구를 이용한 '코드네임 써니'라는 요리로 각각 대결에 나섰다. 써니는 오시지를 만든 맹기용의 손을 들어줬고 맹기용은 2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오시지 레시피가 표절 논란이 일었다. 요리 블로거 '꼬마츄츄'가 지난 2010년 자신이 소개한 레시피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하면서부터였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오징어 소시지는 내 특허 제품"이라면서 "아이디어 도용하면 가만 안 두겠다. 남의 아이디어 도용하는 것도 도둑질"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졌다.
당시 꼬마츄츄가 공개한 요리 제목은 '쫄깃한 오징어 소세지'로, 꼬마츄츄는 "오징어를 어떻게 해먹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응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머릿속에서 정리된 레시피가 그대로 나와줘서 뿌듯하다"고 적은 바 있다.
맹기용 오시지 표절 논란 꼬마츄츄에 누리꾼들은 "맹기용 오시지 표절 논란 꼬마츄츄, 정말 뭐가 진실이지", "맹기용 오시지 표절 논란 꼬마츄츄, 표절이 맞으면 얼마나 화가 날까", "맹기용 오시지 표절 논란 꼬마츄츄,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