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완산구 평화동 소재 알펜시아웨딩홀에서 제15대 전주21세기MJF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하는 김성수(49) 신임 회장의 다짐이자 각오다.
신임 김 회장은 “지금은 협치의 시대로 모든 분들과의 관계에서 상생과 소통이 가장 먼저다”면서 “현재 메르스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진정성과 시대정신으로 진정한 사회적 봉사, 숭고한 봉사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2003년 창립한 저희 클럽이 지난해 세계 최초의 MJF클럽의 영예와 함께 지난달 개최된 356-C지구 연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만큼 선배 라이온들께서 일궈온 클럽의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며 “어둡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괄목할 만한 업적들을 남겨 후배 라이온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남원 출생으로 광덕초, 순창중, 전주공고, 원광대 음악교육과, 전주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예총 사무국장, 전주시음악협회장, 전북타악앙상블단 회장, 전북도민일보 문화사업부장, 원광대·전주대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학세상·임실문협 회원, 협동조합섬진강 이사장, 전북음악협회 이사, 임실군 문화기획자 등을 맡고 있다.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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