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반, 현장교육 실시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반, 현장교육 실시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6.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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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가들이 현장에서 교육하고 있다.

 아삭한 조직감과 특유의 향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진안사과를 생산하는 사과농가들이 진안군이 운영하는 환경농업대학에서 상품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반은 사과재배 전문 농업인 양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목표를 두고 생육, 병해충 등 영농시기별 과원관리에 필요한 핵심내용을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 서영화 소장은 "올해로 제15기를 맞는 진안환경농업대학은 기초이론 교육과 교육생 농장의 현장컨설팅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사과 이외에도 농업마케팅, 유기농업 등 3개 품목을 과정별로 교육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이종호 강사는 오전 이론수업과 오후 교육생 농장을 찾아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이론과 현장을 접목시키는 현실적인 교육으로 호응도가 아주 높다.

 백운면의 교육생 과수원에서는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살균제 살포와 노린재, 순나방 관리에 관한 현장 이론교육을 진행됐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고 그동안 재배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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