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대와 관학협력 MOU체결
진안군, 전북대와 관학협력 MOU체결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6.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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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로 진안군수와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8일 전북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진안군-전북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이항로 군수와 이남호 총장은 협약을 체결하고 진안군의 자치역량과 전북대학교의 발전역량 및 연구능력이 하나되어 상호발전하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생공동체가 되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은 진안군 소속 운동선수에 대한 전북대학교 특례입학 추진, 대학 내 로컬푸드 매장 설치 및 운영, 진안군 중·고등학생에 대한 인문학 강좌 지원, 진안 출신 전북대학교 재학생 교육 지원, 말(馬)산업 육성 및 축산 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진안군 역도 선수들의 전북대학교 특례입학을 추진하며, 청정 진안에서 재배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유하는 전북대 로컬푸드 매장 운영도 준비하기로 했다. 또 전북대 사범대학은 진안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성장을 넘어 성숙함을 향해 나아가는 전북대학교와의 관학협력은 우리 진안군의 지역발전의 기회이자, 군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안군과 전북대가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계관 공동협의체를 구성·실행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사업별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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