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임박 시기인 5월 15일부터 지난해 우심지역인 부귀면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방제하고 진안읍과 정천면, 백운면 등으로 지속적으로 방제를 확대하고 있다.
발생부위가 광대한 지역이어서 임도 등 주요도로변과 가로수, 산림과 인접한 농지에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과수의 어린나무 줄기를 빨아들여 열매를 맺는데 피해를 주고, 성충이 되어 그을음병 등을 유발한다.
군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 부화시기에 맞춰 공동으로 방제하는 것이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마을단위의 공동방제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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