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무주 부남면·금산 남일면, 화합 한마당
진안 용담면·무주 부남면·금산 남일면, 화합 한마당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6.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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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용담면은 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적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금산군 남일면이 참여하는 ‘3군3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개 면의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면의 리더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상호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의 장으로 꾸며져 소통의 시간, 한마음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3군3면 만남의 날 행사는 진안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닿은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1992년도부터 해마다 개최지를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박태열 용담면장은 “행정구역 개념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생활 공동체로 이웃하는 3개 면이 서로 어려움과 성공담을 함께 나누는 상호 협력의 장(場)으로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웃 3촌(三村)의 의미를 강조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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