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조합 건표고버섯 공개입찰
진안군산림조합 건표고버섯 공개입찰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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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에 나온 건표고버섯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은 지난 27일 진안군 표고생산자들이 생산한 건표고버섯 입찰을 실시해 건표고버섯 유통을 활성화하고 조합원의 판로를 확보해주었다.

 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건표고버섯을 수집해 입찰을 통해 청정 고원지역의 이미지를 살려 판매함으로써 타지역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도록 노력한 결과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표고버섯 생산 50농가와 전국에서 15개 표고버섯 유통업체가 참가해 건표고버섯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건표고 1kg당 평균 3만2천원으로 9톤에 2억9천735원의 입찰이 이루어졌으며 최고 단가는 1kg당 17만원을 기록했다.

 전해석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기술지도와 신기술을 생산자에게 전파해 고품질 표고를 생산하도록 유도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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