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던 A씨는 연차를 쓰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이날 식구들이 외출한 사이 안방 배수관에 목을 맨 것으로 드러났다.
밖에서 돌아온 가족들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근무지 이동 문제 등으로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특히, A씨의 동생인 경찰관 B씨 역시 1년전 근무지 이동에 따른 문제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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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날자 기사와는 내용이 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