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감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간신'은 지난 21일 8만36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9만2550명이다.

'간신'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 순위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간신'은 1만의 미녀를 바쳐 연산군(김강우 분)를 홀리고 시대를 능멸한 최악의 충신 임숭재(주지훈 분)와 천하를 뒤흔든 간신들, 그리고 단희(임지연 분)와 설중매(이유영 분)을 비롯 조선 최고의 색이 되기 위한 1만 미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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