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인기가수 에일리 초청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인기가수 에일리 초청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5.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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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내달 4일 저녁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인기가수 에일리가 개막 축하 무대에 선다.

지난 1회 윤복희, 2회 한대수에 이어 세 번째 영화소풍의 시작을 축하하게 될 가수 에일리는, 개막식장을 가득 채울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영화제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처음 무주산골영화제를 찾는 가수 에일리는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 공연에 초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개막작인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이 너무 기대가 된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무주산골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찰리 채플린을 주제로 한 새로운 기획인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관 감독과 모그 음악감독이 만들어낼 개막작은 브라스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채플린이 직접 등장하는 공연 및 채플린의 ‘유한계급’ 상영 등 복합문화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막작의 총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무성영화 시대의 생경함과 신기함을 재연하는 공연이 깃든 상영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모든 영화는 선착순 입장으로 무료상영 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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