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수업방법 개선’ NIE 교장연수 성황
‘교실 수업방법 개선’ NIE 교장연수 성황
  • 이보원 기자
  • 승인 2015.05.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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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대상 NIE 연수가 열렸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지사장 노성환)와 전라북도교육청은 18일 전북대학교에서 '교실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NIE 교장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전북 교사연수에 이어 남원, 무주, 익산, 진안, 장수 등 전북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는 학생의 눈으로 수업을 바라보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NIE 프로그램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NIE와 독서, 토론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다"를 강의한 강용철교사(경희여중)는 "NIE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강화는 물론 자유학기제에 유용한 교육활동이 될 수 있다"면서 신문과 독서를 융합한 다양한 사고력 신장 교수학습방법을 소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과 수업 내실화에 도움이 된 연수였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NIE 정보를 제공해줘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NIE(News In Education)는 온·오프라인 신문, TV 뉴스, 인터넷 뉴스 등 미디어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뉴스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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