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서민들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15일과 16일 부안 대명콘도에서 부서 및 영업점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 속에 지역내 여신 규모의 증가가 둔화되고 있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중소·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은행장 등 임원과 일부 영업점장을 포함한 마케팅부서, 리스크관리 및 여신심사부서가 참여했다. 심사부서와 리스크관리부서 및 마케팅부서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박 2일에 걸쳐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토론회 결과를 은행의 여신 관련 제도 개선 및 운용절차 등에 반영함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 및 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대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중소·서민 전문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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