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심경고백을 앞둔 가운데 그의 동료가수 김종국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종국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연예계 절친인 유승준의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군대는 분명히 가야 하고 당연한 것이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10년 연예인 생활을 했지만 연예인은 군대를 안 가기가 일반인보다 힘들다"면서 "대한민국을 등질 생각이 아니라면 안 갈 수 없지 않느냐"고 털어놨다.
또한 김종국은 "연예인은 다치고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못 한다"면서 친구 사이인 유승준에 대해 "승준이는 가족이 미국에 있고 결혼할 여자도 미국에 있었다. 군대에 가겠다고 하지 말고 팬들에게 솔직하게 말했다면 이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의 심경 고백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홍콩 현지에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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