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공매 진행
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공매 진행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5.05.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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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남정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48억원 규모, 총 61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공매 물건으로는 먼저 익산시 남중동 소재 건물로 면적은 건물 1,341.39㎡, 대 722㎡이며, 매각예정가격은 약 5억 3,128만원(감정가 약 7억 5,897만원 대비 약 70%)이다. 특징으로는 익산시 남중동 소재 '남창초' 남측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본건물까지 차량접근 가능하고 숙박시설로 이용 중이다. 위생설비 및 냉난방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남원시 사매면 소재 건물(건물 1,360.19㎡, 건물 1,280.9㎡)로, 감정가격은 약 18억 1,871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약 8억 1,842만원(감정가 대비 약 45%)이다.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소재 '수월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화재탐지설비 등이 되어 있다.

 이어 군산시 나운동 소재 건물로 면적은 건물 84.96㎡, 대(지분) 45.779㎡이다. 감정가격은 약 1억7,000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약 5,950만원(감정가 대비 약 35%)이다. 군산시 나운동 소재 '군산진포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해 있고, 차량출입 용이하며 아파트로 이용 중이다.

 마지막으로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공장용지로 면적은 공장용지 6,803.7㎡이다. 매각예정가격은 약 14억 5,939만원(감정가 대비 약 50%)이다.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수산물종합위판장'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냉동창고 및 수산물위판장 등이 소재하는 공장 및 업무지대다. 대상까지 차량접근 가능하다.

 캠코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5월 1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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