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익산시, 어린이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05.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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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익산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모든 전시관을 무료로 입장하게 하고 페이스페인팅, 보석박물관 로고풍선 나눠주기, 전통 놀이 체험하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는 어린이 보석왕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왕관모형 틀에 반짝반짝 빛나는 인조보석과 각종 깃털, 리본테이프 등의 재료를 이용해 보석왕관을 만들고 자신이 직접 만든 왕관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찍은 사진은 행사가 끝나면 화석전시관 기획전시실에 액자로 꾸며 전시할 예정이다.

 정원섭 관장은 "보석박물관의 로고가 그려진 예쁜 풍선을 손에 들고 박물관 곳곳에 펼쳐진 자연이 만들어낸 형형색색의 꽃들과 물오른 푸른나무, 꽃잔디를 감상하며 즐기는 과정에서 재미난 추억과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효과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날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제30회 솜리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와 시민들의 쉼터 공간인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도 큰잔치가 열린다.

 (사)삼동청소년회와 원불교 중앙교구 주관으로 진행이 되는 제30회 솜리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는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꿍!'이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어울림마당으로 구성해 투호, 팔방, 칠교, 구슬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와 태권시범, 청소년 가요·댄스, 어린이 노래경연대회 등 가족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중앙체육공원에서도 익산청소년사랑회 주관으로 제21회 어린이 날 큰잔치가 진행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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