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에는 감독을 비롯한 주한미대사관의 공보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 4명도 함께 참석했다.
프로그램의 특강을 맡은 Josh Kim(한국명 김준표) 감독은 한국출신의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홍콩 CNN 방송국 근무를 비롯, 2010년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 한국판 리메이크 작업에 참여했고, 'The police box', 'The postcard', 'Draft Day' 등을 감독했다.
감독의 방문 목적은 'JIFF'관련 한미문화교류 주한미국대사관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문화적 교류(영화)'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공유를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영화감독으로서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었고 2부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작품을 시청하고 감독의 강평과 질의응답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영상물을 제출한 노우창(동암고 2학년)학생은 "내가 만든 영상을 감독이 강평과 함께 좋은 조언을 해주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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