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출신 ㈜지산실업 김수철 회장이 매년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양파 2천망을 기부한 바 있는 김수철 회장은 올해에는 미역 2천봉지(봉지당 1kg)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수철 회장은 “나에게 고향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힘을 주는 안식처이자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며, “내 고향 죽산면과 김제시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철 회장은 죽산면 서포리 신용마을 출신으로 매년 고향 면민들을 위해 양파, 미역, 다시마 등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모교인 죽산초와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진흥을 위해 애쓰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죽산인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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