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김제 벽골제 방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김제 벽골제 방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5.04.2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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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벽골제 발굴 복원 계획에 따른 중심거의 발굴, 멸실제방 및 초낭 유물 발굴 등의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 하고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5일 농경문화의 발상지이며 지평선 축제의 주무대인 김제시 벽골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와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 등 30여 명이 현장방문을 통한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이뤄졌으며,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된 사적 제111호 벽골제의 현장을 돌아봄으로써 벽골제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벽골제 발굴 복원 계획에 따른 중심거의 발굴, 멸실제방 및 초낭 유물 발굴 등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해 벽골제 발굴복원에 깊은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의 현안인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할의 당위성과 새만금 거점 국제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는 평가다.

 또한 오는 10월에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에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자 방문자들은 농경문화의 계승발전과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제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지평선축제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2015년부터 2년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6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벽골제, 아리랑 문학마을, 죽산면 내촌마을, 국립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녹색 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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