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착공
익산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착공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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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주얼리 집적산업센터(123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가 27일 착공한다. 사진은 조감도 모습

익산 제3산업단지(삼기·낭산)에 ‘주얼리 집적산업센터’가 오는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27일 착공한다.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건립은 지난 2012년도부터 중국 칭다오 지역 등에 진출해 있던 주얼리 기업이 익산으로 돌아오면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집적산업센터는 총 123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7,074㎡)의 아파트형 공장 37개소와 원부자재상가 8개소 및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곳에 입주하는 업체들은 중간제품 생산과 납품,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될 계획이다.

 익산시는 현재 8개 주얼리 U턴기업이 정상 운영되고 있어 향후 협력업체 및 원부자재상가 등이 입주하면 주얼리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주얼리 집적산업센터가 완공되면 U턴 관망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투자여력이 없는 소규모 협력업체 등이 들어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주얼리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명섭 한류패선과장은 “시는 앞으로 저렴한 산업용지, 주얼리 인프라사업 등을 바탕으로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와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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