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24일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제소방서는 학교와 지역간의 균형을 고려해 김제 남성의용소방대 홍종오씨의 자녀 등 대학생 26명과 고등학생 12명에게 총 5천13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유영철 김제소방서장은 “평소에 화재와 구조 구급 및 기타 재난현장 등에서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소방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라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계속 학업에 정진하고 품행이 타의 귀감이 되도록 지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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