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예술거리추진단, ‘이색공연…’ 개최
동문예술거리추진단, ‘이색공연…’ 개최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5.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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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정태현)이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창작지원센터에서 ‘이색공연이 있는 금요일 밤에’를 진행한다.

 그 첫 공연으로 오늘(24일) 저녁 7시에는 디제잉을 주제로 ‘톡톡 튀는 라이브 파티·디제잉 클럽파티’를 펼친다. 디제잉과 미디어 파사드의 조합으로 꾸며질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DJ 원우와 VJ 이산이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색공연이 있는 금요일 밤에는 4월 디제잉에 이어 5월에는 재즈, 7월 칵테일 쇼, 8월 뮤지컬, 9월 댄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연 단체와 시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모여지는 수익금은 행사 종료 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참여한 공연자와 관객들이 뜻 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도록 한다.

 정태현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장은 “디제잉과 재즈, 뮤지컬, 인디밴드 등 다양한 이색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동문예술거리추진단에 사전 신청 또는 당일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dongst.alltheway.kr)에서 확인 또는 전화(287-2012)로 문의 가능하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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