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대회 개막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대회 개막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5.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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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대회가 23일 군산 월명체육관서 개막됐다.

 군산에서 세계적인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화려한 발차기를 볼 수 있다.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대회가 2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국제세팍타크로연맹 압둘하림 사무총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고석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자 8개국 국가대표팀과 여자 6개국 국가대표팀 세계최고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현란한 발기술과 고난도 기술의 경연이 이뤄진다. 슈퍼시리즈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인 킹스컵과 더불어 세계 양대 빅이벤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14개 시·도 52팀(350명)이 참가했다.

 이번 슈퍼시리즈는 리그별 남자 세계랭킹 8위 이내, 여자 세계랭킹 6위 이내에 국가 대표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 3종류(레구이벤트·팀이벤트·서클) 중 레구이벤트(3인 1조) 조별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31게임이 치뤄진다.

 이지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전 경기를 스타TV를 통해 세계 80여 개국에 위성 중계된다”면서 “특히 대회 기간 중 개최지역이 매일 홍보되는 만큼, 한옥마을·새만금 등 생동하는 전북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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