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영수 위원장(전주 4)과 정호윤 의원(전주 1), 최훈열 의원(부안 1)은 15일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일일 현장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면서 쓰레기 배출실태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의원들은 작업복을 입고 환경미화원과 함께 3개 노선으로 나눠 거리에 내놓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길거리 정화작업을 실시한 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된다면 일이 훨씬 수월하고 거리도 더욱더 깨끗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강영수 위원장은“생활쓰레기 수거현장에 나가보니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와 섞여 배출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면서“분리수거를 생활화해 자원을 아끼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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