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남원서 개최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남원서 개최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5.04.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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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7일 남원에서 열린다. 이날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1천800여 명은 한마당 잔치가 펼치게 된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비롯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등 일반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민속종목까지 모두 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는 남원공설운동장에서, 테니스와 에어로빅스체조는 제일고 코트와 이백 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실시하며 탁구와 4가지 민속종목은 다목적구장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류창옥 사무처장은“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 조성과 함께 실버스포츠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 활기찬 노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부안군 투호 강기문(91세) 어르신과 고창군 고리걸기 정귀례(87세)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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