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은 도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평가단에 선발되면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포장불량과 안전시설물 파손 등의 이용 불편 사항을 발견해 스마트폰 앱 '척척 해결서비스'로 신고하는 국민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해 임기가 만료된 1기 평가단은 '척척 해결서비스'를 통해 2,200여 건의 불편 사항을 신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역할을 했다. 접수·처리에 7,098건, 앱다운로드수만 1만4,198건에 이른다.
이번 2기 평가단의 선발인원은 총 200명으로 신청자의 지원서를 제출받아 참여 열정, 홍보 역량, 전문성, 성실성 등을 심사해 이달 24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며 수행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별도의 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로서비스 평가단'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참고해 지원서 등을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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