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의 느낌 담았다…콘셉트는 달라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 낸 EXID가 4월 컴백한다.
3일 EXID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오는 13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미니앨범 형태로 발매해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는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위아래’가 후크 파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와 연장선으로 이번 타이틀곡도 그 느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섹시 콘셉트에 포인트를 맞춘 건 아니다. ‘위아래’와는 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ID는 컴백에 맞춰 쇼케이스도 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모르겠다. 다만 EXID를 오래 기다려 주셨던 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걸그룹 EXID는 지난해 8월 ‘위아래’를 발표했다. 당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후 한 팬이 인터넷에 게재한 멤버 하니의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위아래’는 11월부터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첫 활동 당시 순위가 높지 않았지만 갑자기 순위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역주행 신화’라는 평가도 들으며 EXID는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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