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학생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의 악기를 무상으로 지급 받아 주당 2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게 됐다. 김제북초는 드림필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전교생이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절초 축제와 지구촌마을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아동정서 발달 서비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미래비전을 형성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북초는 또 김제시의 도움으로 학교 명품숲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일원에 편백나무 1천500주를 심어 자연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에게는 힐링의 숲을 제공하게 됐다.
소인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