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전북도의원(군산 3)과 박재만 의원(군산 1)이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최 의원 등과 전북어린이집연합회, 군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군산 은파유원지와 롯데마트 앞에서 대통령이 약속한 어린이집 무상보육 공약 이행과 예산지원 법제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서명운동 현장에서 최 의원은 "만3~5세 무상보육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데도 관련 예산을 모두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문제"라며 "영·유아 보육법을 개정해 관련 예산을 중앙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