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LPGA 3라운드 선두
이미림 LPGA 3라운드 선두
  • /노컷뉴스
  • 승인 2015.03.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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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25, NH투자증권)이 사흘 연속 선두를 내달리며 통산 3승을 눈앞에 뒀다.

이미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 · 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열린 KIA 클래식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3라운드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미림은 지난해 마이어 클래식, 레인우드 클래식에 이은 통산 3승째에 도전한다. 또 한국(계) 골퍼의 시즌 7연승 행진도 이어갈 기세다.

15언더파 2위 재미교포 앨리슨 리(20)와 1타 차. 공동 3위 그룹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크리스티 커(미국)와는 3타 차 단독 선두다.

'맏언니' 박세리(38, 하나금융그룹)도 분전했다. 박세리는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혼다 LPGA 타일랜드와 JTBC 파운더스컵에서 70위권 밖으로 밀렸던 박세리는 모처럼 상위권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5위, 장하나(23, 비씨카드)와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10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 롯데)는 중간합계 8언더파 19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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