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참여시설 관계자들에게 "장애인 자립의 원천이 되는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구매촉진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기반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복사용지류 등 사무용품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 익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육포 및 제빵 등 다양한 생산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들이 보호 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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