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서학파출소(소장 김일철)는 25일부터 3일간에 걸쳐 우리동네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서학동 관내 독립가옥 및 공·폐가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서학파출소는 구도심지역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독립가옥에 대한 문안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 등 우려가 있는 공폐가에 대해서는 범죄 취약요인을 제거 후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 각종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일철 서학파출소장은 “공 폐가는 여성대상 범죄나 청소년 탈선 등 범죄의 온상이 되는 만큼 지자체 등과 협조, 조기에 철거토록 추진하고 담당자를 지정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서학 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