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귀농귀촌 1천500가구 유치할 터”
남원시, “귀농귀촌 1천500가구 유치할 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5.03.26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귀농귀촌인 유치위해 시 행정력 총 동원

남원시는 2015년도 맞춤형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내년까지 1,500가구 이상을 유치한다는 방안을 내 놓았다.

시는 26일 도시민들의 남원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공간 확보를 비롯 영농소득창출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베이버부머 세대를 위해 수도권 홍보를 시작으로 귀농귀촌 박람회와 포럼을 통한 정책설명,귀농귀촌 장점을 홍보하고 예비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농지 및 빈집 정보제공과 일자리 알선 등을 우선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남원에 연고가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해 부모가 남원에서 거주하거나 은퇴를 앞둔 향우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추진해 마을과 읍면동에 1마을 2가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연 300가구 이상 연고가 있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잡고 귀농귀촌인 유치에 성과가 있는 마을에 대해서는 연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범시민적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지원사업으로 농가주택수리비(개소당 5백만원), 소규모삶터사업(5호-19호)매년 5개소 조성, 20호이상 신규마을 공모사업(2015년도 주천 송치지구)을 추진해 주택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직접 지원한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2년 237가구(578명),2013년 360가구(736명),2014년 490가구(802명)등 귀농귀촌인들이 꾸준히 유치돼 지역경제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