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리바이어던’과 ‘엘리제궁의 요리사’ 상영
독립영화관, ‘리바이어던’과 ‘엘리제궁의 요리사’ 상영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5.03.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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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3월 넷째주 개봉영화로 ‘리바이어던’ 및 ‘엘리제궁의 요리사’를 상영한다.

 영화 ‘리바이어던’은 하루 아침에 평생 살아온 집을 부패한 시장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 평범한 아버지가 괴물과도 같은 거대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통렬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2004년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발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을 비롯해 2015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영화 ‘엘리제궁의 요리사’는 화려한 정통요리가 펼쳐지는 파리 엘리제궁에서 따뜻한 홈쿠킹으로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일한 여성 셰프의 실화를 담은 쿠킹무비이다. 이 작품은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의 유일한 여성 셰프로 기억되며 수많은 화제를 남긴 라보리 셰프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라보리 셰프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진 유일한 여성 셰프 다니엘레 될푀르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따뜻한 홈쿠킹과 화려한 정통요리의 향연과 실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전화(063-231-3377(내선 1번)) 문의 가능하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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